학회소개

학회장인사말

"소비자학회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더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비자학회 회원 여러분께, 21대 회장단 인사드립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표제어 아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바탕을 둔 새로운 변화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여 소비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사회적 염려가 생겨났으며, 자율주행자동차의 편의성과 함께 대형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생겨나기도 하였습니다. 전통적 소비시장에서도 소비자의 복지와 위험은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 외국산 디젤자동차의 배기가스와 관련된 리콜명령이 내려지고,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숙제이며, 최근 금융당국은 대출관련 가산금리처리와 관련하여 은행의 부당한 행위를 지적하고 있으며, 보험상품에서의 소비자보호 문제는 상시적인 이슈이기도 합니다. 소비재 시장에서의 혁신과 그에 동반된 시장의 변화과 위험은 사회적 변화에 동반된 필수적인 과정이며, 사회는 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담론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 뿐입니다. 소비자학은 그러한 시장의 변화를 산업과 함께 연구하며, 소비자의 복지를 증대시키고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소비자학, 경영학, 심리학, 의류패션,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시장과 소비활동의 변화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응에 대하여 많은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교환하고,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학문적 융합연구의 기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한국소비자학회 제21대 회장단들도 그동안의 선대 회장님들과 선배교수님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소비자학의 내실을 다져가며, 새로운 변화에 필요한 학문적 수요와 기대에 함께 부응하고자 합니다.

21대 회장단의 첫번째 지향점은 학문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융합학문으로서 소비자학의 특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소비자학의 다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소비자 이슈에 대한 더 많은 전문가들이 모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유용한 학문적 담론이 나누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학회의 참여자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 하나는 기존의 분야에서도 학자뿐 아니라 현장의 전문가들의 참여도 유도하겠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추가적인 인접분야, 예를 들면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공학, 식품학 등 추가적인 전문분야의 학자와 실무가들의 참여도 시도하려고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하여 두 번의 학술대회 이외에도 특정주제를 위한 소비자정책포럼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구상중에 있으며,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진행하고자 하며, 소비재 산업의 주역인 기업과도 소통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의 일선에 있는 소비자단체와도 대화하려고 합니다.

21대 회장단의 두번째 지향점은 젊은 학자들과 학문적 후속세대에 대한 지원의 확대입니다. 먼저 소비자학 분야의 젊은 학자들이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Young Scholar를 위한 실질적 지원프로그램도 구현하고자 합니다.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제를 위하여 젊은 분들이 모임을 갖고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학문적 후속세대들이 자신들의 꿈을 학술적으로 성숙시킬 수 있는 논의의 장을 열어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학문적 후속세대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기관과의 공조체제도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강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며, 소비자학회의 좋은 전통인 Doctoral Consortium도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1대 임원진들 또 하나의 관심사는 회원들과의 소통과 사회와의 소통입니다. 이를 위하여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통하여 임원진간, 회원들간, 그리고 산업과 소비자, 학자, 전문가들 사이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권대우

김상훈

한국소비자학회 21대
임원진을 대표하여

공동회장 권대우, 김상훈 드림.